이영규기자
[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 용인시가 오는 23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 2층 데크 광장에서 올해 두 번째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용인상공회의소와 공동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영국전자, ㈜케이엔알시스템, 누비지오 등 관내 우수 중소기업 55곳이 참여해 품질관리, 제품조립ㆍ생산, 경리ㆍ사무, 영업, 물류현장, 요양보호사 등의 분야에서 345명을 채용한다.
특히 ㈜코지,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 도담도담산후도우미, 농업회사법인 귀농 등 10개 업체는 키오스크를 활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면접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갖고 행사 당일 현장에서 바로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용인고용복지+센터, 노사발전재단 경기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대한노인회 용인시지회, 용인시청년담당관등의 유관기관이 참여해 무료 취업 상담과 일자리 정보 등을 제공한다.
용인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면적당 인원수를 제한할 계획이다.
모든 출입 인원에 대해 QR코드로 방문자 정보를 확인, 열화상 측정기로 체온을 잰 뒤 입장시킨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데 참가자들은 마스크와 행사장에서 제공하는 라텍스 장갑을 필수 착용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청 일자리 정책과 일자리센터(031-289-2262~7)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