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 전문 장례 보훈상조, “소비자중심경영” CCM 도입 선포식

보훈상조(주식회사 보훈, 이하 보훈)가 본사에서 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소비자중심경영) 도입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선포식에는 코로나 19로 박병곤 대표를 포함한 일부 임직원만 참석했다. 이날 박병곤 대표는 CCM 도입을 선포하고, 박선영 총괄실장을 최고고객책임자(CCO, Chief Customer Officer)로 임명했다.

CCM은 기업의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과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그와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 지를 평가하여 인증하는 제도로, 2년 주기로 재인증 심사를 진행하는 국가 공인 인증 제도이다.

보훈은 상조업계에 전무후무한 국가유공자 장례 전문 기업으로, 국가유공자부터 일반 장례까지 폭 넓은 장례를 전문적으로 진행하는 상조회사이다. 상조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생활 전반에 관여하는 서비스를 도입하였고, 고객을 위한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박병곤 대표는 “한 가족의 장례를 도맡아 하는 일인만큼 소비자의 목소리를 늘 우선시하며, 사전 장례 컨설팅, 이용 고객 대상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고객의 소리(VOC)를 꼼꼼하게 파악해왔다”며, “이용 고객의 만족도가 97%이상인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더 고객중심으로 나아가는 상조회사가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이번 선포식을 기점으로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소비자중심경영 시스템을 완벽히 구축하고 관련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고객과 함께하는 보훈상조”가 될 것이라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보훈은 CCM 인증제도에 참여하기 위해 TF팀을 구성하고 CCM 시스템 구축과 전반적인 실태에 대한 평가를 받고 하반기 인증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보훈은 2년연속 상조보증공제조합 신용평가 1등급, 2년연속 공정거래위원회 영업현금흐름비율 부문 상위업체로 집계되어 안정된 기업임을 입증한 바 있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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