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최고위원 경선, 5명 선출에 7명 출사표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류태민 기자]5명을 선출하는 더불어민주당 차기 최고위원 경선을 두고 7명이 레이스를 펼치게 됐다.

민주당이 15일 오후 6시 최고위원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전혜숙(3선), 강병원·백혜련·서삼석(재선), 김영배·김용민(초선) 의원, 황명선 논산시장 등 총 7명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출마자 대부분이 5·2 전당대회에서 선출되는 최고위원 다섯 자리를 꿰차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예비경선(컷오프)도 치러지지 않게 됐다. 당헌상 최고위원 후보자 수가 9명 이상인 때에만 예비경선을 실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당 관계자는 "지역, 계파, 선수별로 최고위원직에 도전하려는 움직임이 어느 때보다 많았던 게 사실"이라며 "일정이 촉박했던 점, 수천만 원에 달하는 본경선 기탁금 규모 등을 고려하면 뉴페이스들이 도전하기에는 부담스러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류태민 기자 right@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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