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혼인·출생신고 기념 포토존 호응 ↑

올해 두 번째 참여 부부, 박일호 시장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

경남 밀양시 혼인·출생신고 포토존에 참여한 부부가 박일호 시장(왼쪽)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겼다.[이미지출처=밀양시]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밀양시가 시청을 방문하는 혼인·출생신고 민원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혼인 및 출생신고 기념 포토존’에 15일 두 번째 부부가 참여했다.

시는 혼인·출생신고 민원인을 대상으로 포토존 운영해 ‘해맑은 상상 밀양’ 문구가 부착된 액자와 함께 제공하고 있다. 포토존은 전 시민들에게 언제든지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게 개방하고 있다.

또한 서로에게 마음을 담은 메시지를 적은 엽서를 혼인신고 1주년이 되는 해에 배송해 주는 ‘혼인신고 타임캡슐 우편서비스’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포토존 행사에 참여한 올해 두 번째 부부는 “얼마 전 시에서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을 운영한다는 걸 알고 기억에 남는 추억이 되고 기념이 되는 기회라고 생각해 시장님과 함께하는 이벤트에 참여하게 됐다”며 “결혼을 앞둔 직장 동료들에게도 많이 알리겠다”고 전했다.

박일호 시장은 밀양에서 새 출발 하는 부부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소소하고 작은 시책 하나라도 젊은 층의 트랜드에 발맞춰 시민이 행복한 청년친화도시, 도시재생사업, 문화특화도시사업 등 살기 좋은 밀양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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