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14일 일부 지역 한파특보…계속되는 '꽃샘추위'

아침 기온 전국 5도 이하, 일교차 15도 내외

봄비가 그친 5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서 바라본 도심에 맑은 하늘이 펼쳐져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시아경제 박준이 기자] 수요일인 내일(1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일부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되는 등 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떨어진다.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이하로 하강한다. 특히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벌어질 예정이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춘천 1도 △강릉 15도 △대전 4도 △청주 4도 △대구 6도 △광주 5도 △전주 4도 △부산 7도 △제주 9도 △울릉도·독도 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춘천 16도 △강릉 17도 △대전 17도 △청주 16도 △대구 17도 △광주 16도 △전주 16도 △부산 18도 △제주 14도 △울릉도·독도 13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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