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리기자
소노호텔&리조트, '소노 와이너리 투어'.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소노호텔&리조트는 17일부터 '소노 와이너리 투어 패키지' 판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소노호텔&리조트는 올해부터 전국 17곳 호텔·리조트로 '소노 와이너리 투어'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소노 와이너리 투어는 소노호텔&리조트 내·외부 공간에서 소믈리에가 직접 고른 프리미엄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다. 대륙별 와인과 함께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클래식·모던 스테이션에서 와인을 마실 수 있다.
소노호텔&리조트는 소노 와이너리 투어의 콘셉트를 '자연 속에서 즐기는 와인 투어'로 잡았다. 각 스테이션 위치는 주변 바다나 숲에 인접한 야외 테라스, 가든, 광장으로 정했다. 스테이션 주변은 전체적인 분위기를 해칠 수 있는 시각물이나 장식은 최소화하면서 잔디등, 양초, 에탄올난로 등의 소품을 활용해 자연친화적이고 차분한 분위기가 연출되도록 꾸몄다.
소노 와이너리 투어 패키지에는 객실 숙박과 와이너리 투어 입장권 2매, 워터파크 2매, 조식뷔페 2인 등이 담겼다. 워터파크는 미취학 2인까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쏠비치 진도는 워터파크 옵션을 인피니티풀로 바꿔 이용할 수 있고, 소노벨 청송은 솔샘온천으로 대체할 수 있다. 홍천 소노펠리체, 소노펠리체 빌리지는 인피니티풀과 워터파크 오션월드 두 곳 가운데 한 곳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소노 와이너리 투어는 소노호텔&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한다. 소노벨 비발디파크의 경우 주중 패키지를 회원가 13만5000원부터 판매 중이다. 패키지 상품의 이용기간은 5월1일부터 6월30일까지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