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올해 70여개 브랜드와 공동마케팅…단독상품 늘린다

11번가는 올해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70여개 브랜드사로 확대한다.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11번가는 1일 지난해 39개 브랜드사와 맺었던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올해 70여개 브랜드사로 확대해 단독 상품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첫 공동마케팅 시작을 위해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한국 P&G 본사에서 11번가 이상호 사장과 한국 P&G 이준엽 부사장이 각 사 대표로 참석해 JBP를 맺었다. 3월 중에는 ‘에이블씨엔씨’, ‘매일유업’, ‘여기어때’ 등과의 제휴 협약도 진행해 단독 마케팅을 차례로 선보인다.

11번가는 ‘P&G’와 협업한 올해의 첫 JBP 단독행사로 1억5000만원 규모의 사은품을 나눠주는 ‘팸퍼스 신제품 단독 선런칭’ 행사를 오는 11일까지 진행한다. 기저귀 브랜드 팸퍼스의 신제품 ‘베이비 드라이팬티 업그레이드’를 가장 먼저 선보이고, 행사 기간 동안 11번가 단독 25% 할인쿠폰(최대 1만원)을 제공한다. 구매고객에게 명품지갑, 식기세척기, 무선이어폰 등 푸짐한 사은품 증정과 구매후기 이벤트 등도 진행한다.

11번가 관계자는 “국내 일등 사업자와의 제휴 확대는 11번가의 성장을 이끌어온 핵심 전략으로, 11번가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상품과 단독 콘텐츠를 늘려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쇼핑경험을 제공하고 브랜드사와의 동반성장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소비자경제부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