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 셀리드 코로나 백신 연구개발 현장 방문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셀리드는 지난 11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경기도 성남시 소재의 셀리드 제품 개발 연구소와 백신·세포유전자치료제 GMP센터를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홍 부총리는 “백신 자주권확보와 안정적인 백신공급을 위한 생산시설은 코로나 위기상황의 극복을 위해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이를 위해 설명절 연휴에도 백신 개발에 힘쓰고 있는 임직원분들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강창율 셀리드 대표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코로나19 백신을 상용화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인허가 심사 유연성 발휘, 긴급사용승인 요건 확립과 대규모 임상시험 비용지원 등 정부 차원의 다양한 지원을 건의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셀리드는 지난달 26일 임상시험 진행 중인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기반 코로나19 예방백신 ‘AdCLD-CoV19’의 임상 1상 시험 저용량 투여를 마치고 중용량군 대상자 등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최근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임상지원 제 3차 공모’에 백신 개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AdCLD-CoV19’의 임상 1/2a상시험 지원에 대한 협약을 진행하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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