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아라비아海 파병 해군 청해부대에 위문품 전달

유럽항로 길목 아덴만·아라비아해 파병…국내 수출입선박 교신 및 호송 등 지원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HMM은 해군 청해부대 함정 및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HMM과 청해부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별도의 대면 행사는 갖지 않았다.

해군 청해부대는 예멘과 소말리아의 해적퇴치 목적으로 지난 2009년 아라비아해에 파병 됐으며, 국내 수출입 선박들의 아덴만·아라비아해 등 항해 시 교신 및 호송을 지원하고 있다.

유럽항로는 HMM 컨테이너사업 주력 노선 중의 하나다.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2만4000TEU(6m 컨테이너 1개)급 12척을 포함한 HMM의 여러 컨테이너선이 평균 주 1회 이 해역을 지나고 있다.

HMM은 국적선사로서 해군본부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부대의 의견과 현지 기후 등을 고려해 무선청소기, 제빙기 등의 물품을 선정해 6척의 함정에 총 114개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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