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 최저가 주유소는 신월동 'S-OIL 현대주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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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ℓ) 당 1400원을 넘겼다. 이런 가운데 26일 오후 현재 서울시에서 가장 저렴한 휘발유 가격을 기록한 주유소는 양천구 신월동에 위치한 현대주유소로 나타났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양천구 신월동(남부순환로 372) 현대주유소는 휘발유 ℓ당 1358원에 판매하고 있다. 경유는 1158원이다. 이어 양천구 신월동(남부순환로 442) SK에너지 주유소가 ℓ당 1368원으로 두 번째로 낮은 가격을 기록했다. 경유는 1168원이다.

전국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일 ℓ당 1403.08원으로 집계되며 다시 1400원대를 돌파했다. 전국 평균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이 1400원 선을 넘은 것은 올해 3월 29일(1403.83원)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국내 휘발유 가격 역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지난달 18일(1317.11원)부터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주 단위 평균 휘발유 가격 상승 폭도 1.4원에서 8.2원, 12.2원, 18.6원으로 계속 커졌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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