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메이커스, 누적 거래액 3000억 돌파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카카오커머스의 주문생산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가 누적 거래액 3000억원을 돌파했다.

30일 카카오커머스에 따르면 서비스를 시작한 지 4년 9개월 만이다. 카카오메이커스는 2019년 4월 누적 매출액 100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1년 7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3000억원을 달성했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올해 11월까지 3100곳의 제조사와 창작자에게 생산 기회를 제공해 1009만개의 제품을 판매했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주문생산 방식을 통해 재고를 줄여 대량생산과 대량소비 체제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아이디어 상품 등을 통해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하고자 시작됐다. 2019년 12월 카카오커머스와 합병했으며 주문생산 방식의 사업 모델을 유지하고 있다. 국내 중소브랜드의 판로 제공, 제품과 브랜드 가치를 전하는 큐레이션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카카오메이커스는 향후 친환경 제품을 늘리는 등 친환경 커머스 생태계 조성을 이끌어간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메이커스 관계자는 "카카오메이커스 출범 당시 보편화되지 않았던 주문생산 사업 모델을 정착 시키고, 누적 거래액 3000억 원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며 "앞으로도 국내 좋은 제품을 생산하는 브랜드들과 상생하며 제품과 서비스 전반에서 친환경을 고려한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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