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 '비대면 영상상담' 서비스

콜센터에 기술 전문 상담사 배치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청호나이스는 비대면(언택트) 영상상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콜센터 직원이 소비자의 휴대폰 카메라로 제품 상태를 실시간으로 보면서 상담한다.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상담사가 발송한 단문메시지서비스(SMS)로 바로 연결해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쉽게 이용 가능하다.

청호나이스는 콜센터에 비대면 영상상담 서비스를 위한 기술 전문 상담사를 배치해 서비스의 질을 높였다. 고객은 간단한 조작으로 직접 해결 가능한 문제를 실시간으로 처리해 보다 빠른 해결이 가능하다.

또 미리 고장 증상을 확인해 출장 전 수리 부품을 사전에 준비할 수 있기 때문에 애프터서비스 방문 횟수를 최소화 할 수 있다. 고객의 시간과 비용이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

청호나이스 콜센터는 2018년 출범한 서비스 전문회사 나이스엔지니어링에서 운영 중이다.

문우진 청호나이스 고객지원센터 이사는 "언택트 시대 가정 방문을 불편해 할 수 있는 고객 니즈를 충족 시키기 위해 영상상담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비대면 기술상담 인력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고객만족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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