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영일대해수욕장서 '세계 명물' 모래조각 작품展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북 포항시는 오는 16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에서 'Stay in Pohang'을 주제로 모래조각 작품을 전시한다고 5일 밝혔다.

모래조각은 전 세계의 관광지를 모티브로 메인 작품 1개, 서브 작품 2개로 구성돼 있다.

메인작품은 포항의 '상생의 손', 미국의 '자유의 여신상', 프랑스의 '에펠탑', 영국의 '런던 브리지'를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는 이미지다. 서브작품에서는 이집트의 대표적인 유적지 '피라미드' '스핑크스'와 러시아 '성 바실리 대성당'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아이들에게 친숙한 캐릭터인 '동해 수호대' 작품도 만날 수 있다.

조철호 포항시 해양산업과장은 "포항이 가진 대표적인 해양자원인 모래로 만든 작품을 통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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