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원 '입술 흉터, 초6 때 친구한테 맞은 것...지금 제일 친해'

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에서는 김희원이 출연해 입술 흉터가 생긴 일화를 공개했다. 사진=tvN '바퀴 달린 집'방송 캡처

[아시아경제 민준영 인턴기자] 배우 김희원이 입술 흉터가 생긴 일화를 공개했다.

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에서는 배우 공효진과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가 출연해 제주도에서 둘째 날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성동일과 김희원은 아침 일찍 일어나 둘만의 시간을 가졌다.

성동일은 김희원을 보며 "볼 때마다 궁금한 게 있었다. 차마 상처가 될까 봐 물어보지 못했다"라며 "아내도 넘어져서 흉터가 있는데 너도 똑같은 자리에 흉터가 있더라. 그 입술에 있는 흉터가 어떻게 생겼는지 물어봐도 되냐"라고 물었다.

김희원은 "친구에게 맞았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친구가 그냥 쳤는데 피가 났다"라며 "둘이 너무 놀라 바로 병원에 갔다. 우리 엄마도 오시고 난리도 아니였다"라고 회상했다.

성동일은 "그게 궁금했었다. 입술이라서 흉터가 더 잘 보이지 않냐"라며 "그 친구는 어떻게 됐냐"라고 물었다.

김희원은 "가장 친한 친구다. 아직도 같은 동네에 산다. 내가 TV에 나올 때마다 그 친구 엄마가 상처를 보면서 아직도 미안해 하시는데 어머니께 괜찮다고 말씀드린다"라고 말했다.

민준영 인턴기자 mjy705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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