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公, 인천 대표 웰니스 관광지 10곳 선정·육성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관광공사는 힐링과 건강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관광수요 증가에 발맞춰 '2020 인천 대표 웰니스 관광지'를 신규 선정, 지원한다.

4일 공사에 따르면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의료관광 클러스터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푸드테라피, 종합헬스케어, 뷰티·스파, 힐링·명상, 자연·숲치유 등 5개 분야별로 2곳씩 총 10곳을 뽑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현재 인천에는 파라다이스시티 씨메르와 청라 스파렉스가 문화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한 '추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발맞춰 공사는 올해 자체 웰니스 명소를 신규 발굴, 선정한 사업체를 '인천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공식 인증하고 온·오프라인 홍보, 팸투어를 통한 상품화 등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대상은 지역내 웰니스 관광 사업체로, 오는 1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1차 서면평가와 관광·웰니스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2차 현장실사를 통해 최종 선발한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웰니스관광은 고부가 관광콘텐츠로 의료관광은 물론 미용, 스파, 한방 등 관련 산업의 범위가 넓어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크다"며 "의료·웰니스 융복합 상품을 개발해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관광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힘 쓰겠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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