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함없는 전재수' … 선거운동 첫날 '코로나19' 주민불안·불편 점검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종효 기자] 전재수 부산 북강서갑 더불어민주당 후보(사진)가 2일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을 맞아 '우리 북구, 하나 되어 이겨냅시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일정을 소화했다.

전 후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이번 선거운동 기간 동안 일반적인 선거홍보 활동을 최소화하고 주민의 불안과 불편을 더는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전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만덕동 동문굿모닝힐 아파트 앞에서 출근길 인사로 일정을 시작,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덕천 젊음의거리 일대 상인들을 격려했다.

오전 10시에는 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찾았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전 후보가 국비 예산을 확보한 이후 사업이 본격 진행돼 지난해 12월 개관했으며, 현재는 코로나19 조치에 따라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장난감을 대여하는 '안심 CAR 장난감도서관'을 운영중이다.

전 후보는 이곳에서 일손을 거들며 코로나19로 인한 운영상 애로사항, 향후 운영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지원책 등을 청취했다.

이후에는 관내 아파트 상가 등을 찾아 정부·부산시 등의 코로나19 지원대책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점검했다.

전 후보는 "국회의원이 되기 전이나 되고 난 이후에나 전재수는 한결같은 이웃 사람으로 살아왔다"며 "이번 선거운동 기간에도 북구 주민들께서 불러주시는 '변함 없는 전재수'의 모습을 계속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종효 기자 kjh05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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