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기지 이전된 평택 개발에 올해 1조 투입된다

행정안전부, 평택지역개발계획 발표
7개부처 17개 사업에 투자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정부는 미군기지가 이전된 평택지역 개발을 위해 올해 1조449억원을 투입한다.

행정안전부는 '평택지역개발계획 2020년도 시행계획'을 발표하고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등 7개 부처가 올해 17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평택지역개발계획은 용산, 의정부, 파주, 동두천 등 수도권에 산재한 26개 미군기지의 평택시 이전이 결정됨에 따라 지역 발전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정부는 2006년부터 2022년까지 17년 간 86개 사업에 총 18조9796억원을 투자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까지 80개 사업에 17조5437억원을 지원해왔다.

올해 주요 투자 분야로는 도시, 철도, 항만 등 건설과 주민 복지 분야 증진이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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