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지기자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가 9일부터 신입 컨설턴트 정기채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2020년 상반기 정기채용으로 이날부터 오는 5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다.
이번 채용은 딜로이트 컨설팅이 1년 만에 실시하는 대규모 정기채용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신입 컨설턴트 채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을에는 2차 채용이 예정돼 있다.
딜로이트 컨설팅 측은“이번 채용은 1년 만에 실시하는 대규모 정기채용으로 컨설턴트를 꿈꾸는 인재들의 최우선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채용은 딜로이트 컨설팅의 인사·교육 문화를 함축한 ‘Explore. Become. At Deloitte.’라는 키워드를 통해 외부에 홍보될 예정이다.
이번 채용에서는 밀레니얼 인재들의 영입이라는 점을 고려해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 등 소셜 미디어를 통해 실제 컨설턴트들의 일상을 진솔하게 보여주는 맞춤형 PR 활동도 수반된다.
딜로이트 컨설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유연한 대응 및 해외 지원자들의 편의 제공 차원에서 오프라인 설명회 대체 및 온라인 시험을 도입할 계획이다.
최종 합격한 신입 컨설턴트들에게는 2~3년간 다양한 산업과 서비스 영역을 탐색할 기회가 제공된다. 이 과정에서 실전적 직무 역량 교육, 해외 프로젝트 수행 기회, 글로벌 전문가와의 네트워킹 등 회사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또 모든 컨설턴트들에게는 카운슬러가 배정돼 개인의 강점과 희망 진로에 따른 상담이 상시 제공된다.
송수영 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 대표이사는“컨설팅 펌의 가장 중요한 자산은 인재이며, 회사의 성장은 훌륭한 인재의 영입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며 “문제해결 능력뿐 아니라, 고객에 대한 진정성, 구성원에 대한 포용의 리더십을 갖춘 탁월한 인재를 찾는다”고 밝혔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