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 ‘코로나19’ 극복 한마음 한뜻 헌혈 행사 참여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광양소방서는 지난 24일 최근 발생한 코로나19 여파로 원활한 혈액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50여 명이 사랑의 헌혈 행사에 적극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헌혈 행사에서는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 헌혈 대기 장소 사전 소독 ▶ 사전 문진표 작성 ▶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시행 ▶ 헌혈 전 체온 측정 등을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동절기 헌혈자 감소 시기에 코로나19 전파 우려로 헌혈자가 크게 줄면서 혈액 보유량은 적정치인 5일분을 크게 밑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태현 광양소방서장은 “이번 헌혈 동참이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으로서 앞으로도 119 사랑을 지속해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64@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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