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서 코로나19 감염 고령자 사망…日서 6번째

[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일본 홋카이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고령자가 사망했다. 일본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6명이 됐다.

26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홋카이도는 전날 숨진 홋카이도 하코다테시 고령자의 코로나19 감염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에 감염된 후 일본에서 사망한 이는 공식 발표 기준 6명으로 늘었다.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 승객 외에 코로나19에 걸린 사망자가 발생한 것은 두 번째다. 지난 13일 가나가와현에 주소지를 둔 80대 여성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사망한 바 있다. 이 여성은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 탑승하지 않았다.

지난 20일에는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80대 남녀가 사망했다. 23일, 25일에도 이 배에 타고 있던 80대 남성 각각 1명이 병원 치료 중 숨졌다. 이들은 모두 승객이었으며 건강 상태가 악화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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