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유성 광주보훈청장, 애국지사 위문 방문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하유성 광주지방보훈청장은 제101주년 3·1절을 맞아 애국지사를 찾아 대통령과 국가보훈처장 명의 위문품을 전수하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26일 밝혔다.

하 청장은 이날 광주광역시 거주 생존 애국지사인 이준수(97세)옹, 노동훈 (92세)옹과 민족대표 33인 중 한 명인 신홍식 선생의 손자녀를 방문했다.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차담회 등을 생략하고 간소히 진행됐다.

생존 애국지사 이준수옹은 광복군 활동 공훈을 인정받아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노동훈옹은 무등독서회와 대한민국임시정부 연락원 활동 공훈으로 1995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고(故) 신홍식 선생은 3·1운동 당시 민족대표로 참석해 독립선언서를 회람하고, 만세삼창을 외친 공훈으로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 받은 바 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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