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영양제 '효능' 따져 산다'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소비자의 71%는 종합영양제를 구매한적이 있으며 '영양제의 효능'을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22일 소비자 매체이용행태와 라이프스타일, 소비행태를 시의성 있게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2월 소비자행태조사 결과에 대해 이같이 발표했다.

영양제 선택 기준은 '효능'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은 영양제 소비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조사에 임한 전국 만20~59세 남녀 1000명 중 71%는 최근 6개월 내 영양제를 구입한 바 있다고 밝혔다. 또 이중 97%는 재구매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영양제를 선택하는 기준으로는 영양제의 효능(23%)과 성분(20%)이 꼽혔다. 건강을 생각해 영양제를 소비하는 만큼 꼼꼼하게 효능과 성분을 따져 구입하는 소비자가 많다는 것을 뜻한다. 특히 구매자의 64%는 영양제의 브랜드 선택시 광고의 영향력이 크다고 밝혔다.

센트룸, 아로나민, 세노비스

이같은 기준에 따라 조사자의 24%는 센트륨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고 밝혔다. 이어 일동제약의 아로나민, 세노비스가 인지도 높은 영양제로 꼽혔다. 6개월내 가장 자주 구매한 영양제로는 센트룸, 고려은단 비타민C, 아로나민, 임팩타민 등이 거론됐다.

한편 코바코는 매달 마케팅 이슈가 있는 업종을 선정하여 소비자행태조사(MCR)를 실시하고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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