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샤프도 도전장, OLED TV 시장 더 커질듯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일본의 전자업체 샤프가 올해 안에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샤프는 일본 시장에 LG디스플레이 패널을 채택한 OLED TV를 연내 내놓을 전망이다.

가격대는 최소 30만엔(약 319만원) 수준으로 상반기 안에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샤프의 OLED TV 시장 진출로 미국 비지오, 중국 샤오미에 이어 올해 OLED TV 출시를 선언한 제조사는 3개로 늘어났다.

이들 업체가 출시한다면 OLED TV 진영에 합류한 TV 제조사는 LG전자, 유럽 필립스, 일본 소니 등을 포함해 총 18개다.

이는 OLED TV 패널을 독점 공급하고 있는 국내 LG디스플레이에도 긍정적이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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