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친환경 한우·숙성 한우' 설 선물세트 선보여

[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롯데마트가 설을 맞아 친환경 한우와 숙성 한우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설 명절 롯데마트의 친환경 한우 선물세트는 120% 이상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한 바 있다. 또 처음 선보인 숙성 한우 선물세트도 준비한 수량 모두 소진될 만큼 인기가 좋았다. 이에 롯데마트는 관련 상품의 품목 수를 대폭 늘렸다.

롯데마트는 축산물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명품인증을 받은 브랜드인 ‘지리산 순우한 한우’를 판매한다. 청정지역에서 자란 친환경 (무항생제) 지리산 순우한 한우 1+이상 등급의 상품만 엄선한 상품이다.

또 한우 매참인 자격을 취득한 롯데마트 한우 상품기획자가 음성과 부천공판장에서 직접경매·구매해 품질은 높이고 중간 유통 마진을 줄인 한우를 저온 숙성한 숙성 한우도 선보인다.

숙성 한우는 롯데마트 전용 숙성고에서 20일 이상 저온으로 숙성했으며, 해썹(HACCP) 인증시설인 신선품질혁신센터에서 생산해 안정성까지 높인 상품이다.

그 밖에 대한민국 0.1%로 희소성이 높은 토종우인 ‘호반칡소 한우세트(칡소 등심 500g*2, 채끝과 안심 각 400g)’ 를 50세트 한정으로 34만8000원에 판매한다. 칡소는 육질이 부드럽고 지방산을 구성하는 올레인산 함량이 높아 고소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윤지영 롯데마트 축산팀장은 “한우 선물세트의 품격을 선도하고자 친환경, 숙성 한우 등의 프리미엄급 상품을 준비했다”며 “감사의 마음에 특별함까지 담은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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