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을 위한 공간 ‘통영청년세움’ 개장

취·창업, 주거·금융상담, 창작·문화활동 지원
작은도서관·휴게공간·코워킹스페이스 등 갖춰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손태석 기자] 통영시는 다양한 청년지원 사업을 제공할 통합서비스 공간인 ‘통영청년세움’ 개소식을 18일 열었다.

통영청년세움을 통해 청년들에게 활동공간을 제공하고, 취·창업, 주거·금융상담, 창작·문화활동을 지원한다.

강석주 통영시장 등 관계자 들이 지난 18일 통영청년세움 개소식을 개최해 기념촬영을 하면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석주 시장, 강혜원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고용노동부 관계자, 청년,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명정동 옛 한국전력 직원숙소를 리모델링해 만든 '통영청년세움'은 통영시 청년센터의 공식 명칭으로,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활동공간과 다양한 청년지원사업을 제공한다.

1034㎡터에 지하 1층 지상 3층, 762㎡ 건축규모로 들어선 통영청년세움은 국비 26억700만원이 투입됐다.

지하에는 취업과 학업을 위한 개인 학습공간인 독서실, 1층에는 커피와 책이 있는 작은 도서관, 공유 부엌과 좌식공간이 있는 휴게공간이 있다. 2층에는 강연, 회의, 모임 등이 가능한 강의실이 자리 잡았다. 3층에는 외식 창업 예정자를 위한 공간인 '푸드랩'과 3D프린터가 있는 '메이크&테스트룸', 다양한 분야에서 작업을 하는 사람들이 모여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공간인 코워킹 스페이스가 있다.

영남취재본부 손태석 기자 tsson115@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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