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노인복지 종합계획 수립, 고령친화도시 조성 및 가입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인복지 종합계획(2020~2024)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서는 초고령 사회에 대응하는 맞춤형 노인복지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후가 행복한 명품복지 1번지 화순’을 비전으로 제시됐다.

소득 및 일자리, 돌봄, 건강, 여가 및 사회참여 4개 분야에 59개 단위사업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고령친화도시 조성 관련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서는 오는 2021년 WHO(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목표로 화순군 고령친화도를 분석했다.

야외공간과 건물, 교통, 주거시설, 사회참여, 시민참여와 고용, 존중과 사회적 포용, 지역사회 자원과 보건서비스, 의사소통과 정보제공 등 WHO 8대 영역의 실천 과제로 32개 실행사업도 도출했다.

또 노후가 활기찬 세대연대 1번지 화순을 추진전략으로 제시했다.

내년에는 실행 분야별 정책과제를 실천하기 위한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등 오는 2021년 WHO(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 가입할 계획이다.

최형열 부군수는 “노인복지 종합계획 수립과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통해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건강한 심신을 유지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사회적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어르신을 비롯한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노후가 행복한 화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백건수 기자 gjss100@naver.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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