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뉴질랜드 화산 폭발 우리 국민 피해 없어'

뉴질랜드 북섬 동해안에 있는 화이트 섬의 화산이 9일(현지시간) 분출하는 모습을 포착한 항공 촬영 사진. 화산 분출 후 다수의 사람들이 실종됐고 부상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백종민 선임기자] 외교부는 뉴질랜드 화이트 아일랜드 화산 폭발과 관련해 우리국민의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10일 밝혔다.

외교부는 주오클랜드분관이 현지 언론보도 후 뉴질랜드 외교부에 우리 국민 피해 여부 확인을 요청해 우리국민 피해 접수가 없음을 확인했으며 다각도로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고 전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화이트 아일랜드는 우리 교민 1000여명이 거주하는 타우랑가에서도 해상으로 80여km 떨어져 있어 우리 국민 피해 가능성이 낮다.

한편 9일 오후 2시10분경(현지시간) 뉴질랜드 북섬 동쪽 50여km 해상에 위치한 화이트 아일랜드에서 화산재가 분출해 50여명의 관광객이 고립됐고 5명의 사망자와 18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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