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학교급식에 친환경 콩나물 공급된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학교급식에 친환경 콩나물을 공급한다.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학교급식에 도내에서 재배한 친환경 콩을 원료로 한 '친환경 콩나물'을 공급키로 하고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총 90톤 가량의 콩나물 수매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강위원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은 "경기 친환경 콩나물 공급은 원료인 콩 부터 친환경으로 공급된다는 점에서 더욱 의의가 있다"며 "학교급식에 보다 건강한 농산물을 제공하면서도 주요 식량작물의 자급률을 높여 나가는데 동반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강 원장은 특히 "유통진흥원은 학교에 공급되는 친환경 감자, 양파, 마늘, 생강, 잡곡류 등을 지속적으로 수매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친환경 수매품목을 늘려 나감으로써 학교급식의 건강한 먹거리 확대와 친환경 농가의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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