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김원이 서울시 정무부시장 고향 목포 총선 출마

김원이 서울시 정무부시장 21대 총선 고향 목포 출마 위해 조만간 사표 제출 검토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김원이 서울시 정무부시장(51)이 고향 목포에서 21대 총선 출마를 위해 이달말께 사표를 제출할 것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김 부시장은 지난 3월 서울시 정무부시장에 취임한 지 9개월만에 국회의원 출마를 위해 이번 서울시의회가 마치는대로 사표를 제출하는 것을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부시장은 목포 출신으로 마리아회고 졸업 후 성균관대 사학과 진학, 운동권으로 선배인 기동민 국회의원(서울 성북을)과 함께 김근태 의원 보좌관을 지낸 후 청와대 행정관, 천정배 의원 보좌관, 서울시 정무수석 등을 거쳤다.

특히 김 부시장은 젊은 나이지만 서울시 정무부시장 직전 성균관대 동문인 유은혜 교육부총리 정책보좌관(2급)을 역임하는 국회, 서울시, 청와대 등을 두루 거치며 정치권에서 잔뼈가 굵은 정치인이다.

김 부시장은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맡으면서 21대 총선 목포 국회의원 진출을 위해 모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시장은 서울시의회 예산결산이 끝나는대로 목포 민주당 후보 경선을 위해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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