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연 은퇴' 류제국, 경찰 조사 받는다...무슨 일?

전 LG 트윈스 투수 류제국./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수완 인턴기자] 지난 8월 돌연 은퇴를 선언했던 전 LG 트윈스 투수 류제국이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8일 데일리안 보도에 따르면 류제국은 곧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류제국의 경찰 조사를 맡은 성동경찰서 측은 데일리안을 통해 "정확한 답변은 하기 곤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류제국은 지난 8월 건강상의 이유로 돌연 은퇴를 발표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류제국의 은퇴 사유가 사생활 폭로전으로 인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그는 지난 7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당시 내연녀와 주고받은 메시지 내용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됐다.

한편 류제국은 일본에서 테니스 선수였던 부인과 2009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또 류제국은 지난 2001년 시카고 컵스(2001년∼2006년)와 160만 달러에 계약을 하고 미국에 진출했다. 이후 템파베이, 시애틀, 샌디에고, 클리블랜드, 텍사스에서 활동하다 2013년 해외파 특별 지명으로 LG트윈스에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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