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내년도 국비 확보 ‘총력’

나윤수 군수 권한대행 국회 방문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31일 함평군에 따르면 나 권행대행은 이날 국회를 방문해 지역 국회의원인 이개호 의원과 여권 예결위 위원인 전해철?송갑석?서삼석 의원 등을 차례로 만나 내년도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협조를 요청한 건의사업은 총 3개 사업 64억 원으로 ▲나산?해보?월야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30억 원 ▲함평자연생태과학관 노후 콘텐츠 개선사업 14억 원 ▲함평 송정~소등 간 위험도로 개선사업 20억 원 등이다.

특히 건의한 사업 모두 주민편익을 위한 신규 국비사업인 만큼 최대한의 예산 반영과 연차적 지원의 필요성을 적극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은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국회 논의가 시작되면서 각 지자체 간 치열한 국비확보전이 전개되고 있다”며 “우리 함평도 정치권?중앙부처 할 것 없이 수시로 방문해 한 푼이라도 더 국비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도 국가예산은 내달 말 예결위 심사와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오는 12월 2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