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보령기자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한화투자증권이 금융투자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한화투자증권은 투자정보 앱이었던 '스텝스'(STEPS)를 금융투자 앱으로 업그레이드해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스텝스는 2017년 초보자와 젊은 투자자에게 적합한 간편투자 앱으로 시작했다. 1월부터는 글로벌 투자정보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면서 검색기능을 강화한 투자정보 앱으로 발전했다. 이번에는 금융상품까지 매매할 수 있는 금융투자 앱으로 변신했다.
스텝스는 어려운 금융상품을 쉽게 설명해주는 동영상 및 고객의 투자성향, 관심 등을 고려한 개인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금융상품 매매 환경을 친숙한 전자상거래 형태로 구현해 쇼핑몰에서 물건을 사는 것처럼 투자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스텝스 업그레이드 출시를 기념해 이날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한 신규 고객에게는 국내 모바일 주식거래 수수료를 5년 동안 면제해준다. 스텝스를 이용해 이벤트 대상 금융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으면 추첨을 통해 블루투스 이어폰, 치킨 세트 기프트콘 등을 준다. 스텝스 한정 상품을 매수하면 연 3.0%(세전) 수익률을 제공한다. 스텝스에서 환전 후 외화채권을 매수하는 고객들은 최대 1.0%의 페이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