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5급 공채, 합격자 평균연령 26세…여성 비율은 38%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올해 국가직 5급 공채 최종 합격자 평균 연령이 26.6세인것으로 나타났다.

인사혁신처가 1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공개한 '2019년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 합격자 명단에 따르면 합격자 평균 연령은 26.6세로 지난해(26.4세)에 대비 0.2세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직 합격자 평균 연령은 26.7세로 지난해(27.4세)에 비해 0.7세 낮아졌다.

행정직 최고령 합격자는 81년생(1명), 최연소 합격자는 97년생(4명)이고 기술직 최고령은 79년생(1명), 최연소는 98년생(2명)이다. 여성 합격자는 전체 합격자의 38.1%인 128명으로 지난해(36.7%)보다 1.4%포인트 증가했다. 행정직 중 여성 합격자 비율은 40.7%, 기술직 중 여성 비율은 27.3%를 차지했다.

행정직에는 8157명이 응시해 270명이 최종 합격했고, 기술직은 1663명이 응시해 66명이 최종 합격했다.

지방인재의 공직 진출 확대를 위한 지방인재채용목표제 적용으로 일반행정(전국) 2명, 재경 1명 등 3명이 추가 합격했으며,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재경직류에서 2명(여성)이 추가 합격됐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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