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안전취약계층 대상 ‘안전교육’ 실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자연재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안전교육은 지난해 극심한 폭염과 여름철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등 최근 각종 자연재난의 위협이 커짐에 따라 이를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난에 취약한 계층을 중심으로 재난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식과 기능을 습득하는 안전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은 광주지방기상청의 안전교육 전문인력을 지원 받아 지진, 폭염, 집중호우, 폭설 등 자연재난 분야를 중점 실시한다.

안전취약계층에게 꼭 필요한 안전지식과 기능을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와 프로그램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광주지방기상청의 지원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자연재난 분야의 질 높은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교육으로 올 여름 폭염과 집중호우, 폭설 등 자연재난으로 한 사람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11일 어린이집(어린이) 1곳과 주간보호센터 1곳(장애인)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장애인복지시설, 어르신복지시설 등 총 8회의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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