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베트남 정통 커피 ‘콩카페’ 2종 출시

[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동원F&B가 프리미엄 유가공 브랜드 ‘덴마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베트남 정통 카페 브랜드 ‘콩카페’와 협업해 ‘콩카페’ 2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콩카페는 베트남 현지에서 한국을 비롯한 수많은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카페 브랜드로, 1980년대 베트남의 모습을 모티브로 한 카페 분위기와 베트남만이 가진 독특한 정서가 담겨있다. 콩카페는 독특한 커피의 맛은 물론 이국적인 인테리어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화제가 되며 베트남 관광 명소로 손꼽히고 있으며, 최근 국내에도 상륙해 4호점까지 오픈했다.

베트남 현지 콩카페는 특유의 쓰고 강한 맛이 나는 로부스타 원두를 ‘핀’으로 진하게 내린 커피에, 연유와 코코넛크림 등을 섞어 달콤함을 더해 즐기는 것이 특징이다. 핀은 베트남의 전통적인 커피 추출 도구다. 핀을 머그컵 위에 올리고 원두를 갈아 넣은 뒤 뜨거운 물을 부으면, 특유의 고소하고 쌉싸름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콩카페 2종은 베트남 현지의 오리지널 레시피를 국내 소비자의 입맛에 맞도록 개발해 출시했다. ‘콩카페 코코넛라떼’는 은은한 코코넛 향이 느껴지는 달콤한 라떼로 ‘콩카페’의 간판 메뉴인 ‘코코넛 연유커피’를 모티브로 했으며, ‘콩카페 연유라떼’는 연유의 달콤함과 부드러운 목넘김이 매력적인 제품이다.

용량은 각각 250㎖이며, 가격은 2000원이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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