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신창동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김삼호)는 지난달 31일 신창동 행정복지센터에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광산구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은 지난 2017년 13만7000여 건에서 지난해 15만3000여 건으로 약 12%가 느는 등 증가 추세에 있지만 신창동은 민원서류 발급 수요가 많아 주민들의 불편 해소 요구가 끊이지 않았다.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광산구는 포상으로 받은 특별교부세 중 일부로 이번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

이번 설치로 광산구청·우산동·운남동에서 시행 중이던 365일 24시간 무인민원발급 서비스가 신창동까지 확대됐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86종 민원서류를 365일 발급받을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를 비롯한 다양한 사업으로 주민 편의 증진, 주민 배려 민원행정서비스 질을 더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광산구는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은행 등에 총 22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 75~86종의 민원서류를 발급하고 있다.

발급기 위치와 자세한 운영 정보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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