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13년만 대대적 전관 리뉴얼 ‘박차’

지역 대표 맛집.브랜드 매장 확대 입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신세계(최민도 대표이사)가 새로운 변화를 꾀하기 위해 2006년 이후 13년만에 대대적인 전관 리뉴얼을 진행한다.

3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단계적으로 진행한 이번 프로젝트는 최신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구찌, 생로랑, 몽클레르, 발렌시아가, 보테가베네타 등 젊은 층이 가장 선호하는 명품 브랜드를 입점해 영업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전관 리뉴얼을 통해 광주 지역 및 전국 유명 맛집을 모아놓은 푸드 플라자와 프리미엄 리빙 상품군에 대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럭셔리 리빙 전문관과 아웃도어 및 스포츠 등 새로운 MD를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1단계로 지역 및 전국 유명 맛집을 한데 모아 광주·전남 최고 푸드 플라자를 6일 일부 오픈한다.

궁전제과, 양동통닭, 소맥 베이커리, 신선한 주방 등 7개 지역 맛집을 오픈할 계획이다.

광주·전남 뿐만 아니라 전국의 유명 맛집도 지역 최초로 유치한다.

대표적 맛집으로는 고급요리인 스키야키를 대중화에 성공시킨 홍대 맛집인 ‘만뽀 스키야키’, 오리지널 햄버거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32개 국가에서 400여 개의 점포를 운영 중인 프리미엄 햄버거 레스토랑 ‘쟈니로켓’이 들어온다.

이밖에도 ‘딤딤섬’, ‘속초코다리냉면’, ‘홍대개미’, ‘도리쿤’, ‘하루’, ‘도제’ 가 일괄 입점한다.

광주신세계는 이와 함께 신관(패션스트리트) 500평 규모의 영업 매장을 확대해 보다 많은 브랜드를 입점할 계획이다.

본관 매장에 있던 아웃도어와 스포츠 장르를 이동하는 것과 동시에 새로운 브랜드도 지난달 24일에 일부 오픈 했다. 오는 6일에는 더욱 다양한 아웃도어와 스포츠 브랜드가 차례로 오픈 할 계획이다.

최민도 광주신세계 대표는 “지난 2006년 이후 13년만에 대대적인 리뉴얼 공사 중에 있다”며 “광주신세계가 지역 현지법인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고객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고객 쇼핑 편의 환경을 지속적이고 혁신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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