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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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가상통화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 국내외 시세가 1040만원-8700달러(약 1039만원) 선을 기록했다. 하루 거래량은 440억원 규모였다. 비트코인 에스브이가 국내외 시장에서 50%가까이 뛰었다.
30일 가상통화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전 4시57분 기준 비트코인이 24시간 전보다 8만7000원(0.84%) 상승한 1038만원을 기록했다. 하루 동안 436억원어치가 거래됐다.
다른 코인도 올랐다. 비트코인 에스브이(57.18%), 대시(5.73%), 넴(5.66%) 등의 상승 폭이 컸다.
같은 시간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이 전일 오전 5시 대비 7만4000원(0.72%) 오른 1037만2000원이었다.
업비트에서 거래된 코인들은 강보합세였다. 비트코인 에스브이(48.21%), 쎄타퓨엘(7.22%), 비트코인 캐시(6.6%) 등은 상승했고 펀디엑스(5.04%), 비트토렌트(4.27%) 등은 하락했다.
해외에서도 가상통화 시장은 상승세였다. 시황기업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24% 하락한 8689.53달러(약 1038만원)였다.
비트코인 에스브이가 47.33% 오른 가운데 비트코인 캐시(4.6%), 이오스(2.4%), 카르다노(2.15%) 등이 상승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