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 가는 여행지]보물섬 투어, 보라카이 여행하면 '망고' 1박스 택배 증정

보물섬투어, 보라카이 여행 이색 이벤트 선보여

[아시아경제 조용준 여행전문 기자] 필리핀에서 맛있게 먹은 달콤한 망고를 반입금지 품목이라 사 오지 못한 경험이 있다면 주목할 만한 이벤트가 있다. 패키지 전문 여행사 보물섬투어가 보라카이 현지에서 신선한 '망고 1박스'를 집으로 배송해주는 이벤트를 5월부터 8월까지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보물섬투어가 이번에 새롭게 내놓은 상품은 쇼핑, 옵션, 팁 모두 없는 '3 NO' 상품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비즈니스석을 이용해 보라카이에 다녀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초특급 '헤난 팜비치 리조트' 전일 숙박과 환상적인 바닷속 세상을 살펴보는 아일랜드 호핑투어도 즐길 수 있다. 또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전신 마사지와 든든하게 배를 채울 특식도 함께 제공된다.

필리핀 특산품으로도 유명한 망고는 칼슘과 각종 비타민의 함량이 높아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풍부한 식이섬유인 펙틴 성분이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어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과일이다.

보물섬투어 관계자는 "귀국 시 망고를 개별적으로 반입할 수 없어 안타까워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벤트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망고 등 씨가 있는 해외 과일은 해충 전염 등의 우려에 따라 정식 수입 절차를 거쳐야 반입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만약 열대과일이나 식물류 등을 가지고 입국한다면 검역관에게 반드시 신고한 뒤 검역을 받아야 한다.

한국인들이 즐겨 찾는 동남아 여행지 중 하나인 보라카이는 필리핀 중부 북서부에 위치한 섬으로 하얗고 고운 모래와 깨끗한 해변 덕분에 세계적인 휴양지로 유명하다. 여러 동남아 휴양지 중에서도 특히 과일 당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한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기타 자세한 여행 일정 및 유의사항은 보물섬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보물섬투어>

망고 선물 사진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진부 여행전문 조용준기자 기자 jun2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