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공립송죽어린이집 개원식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영암군은 지난 10일 신북면 소재 공립 송죽어린이집(원장 정정애)에서 국공립전환 어린이집 개원식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국공립 전환사업은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민간 인프라를 국공립어린이집으로 확충·전환하는 사업으로 법인과 민간어린이집을 장기임차(5년)해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공립 송죽어린이집은 지난해 국공립전환 어린이집으로 선정돼 건물 리모델링 공사 및 기자재비를 지원받아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으로 개선됐다.

개원식에는 어린이집 연합회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 어린이집 운영위원과 학부모가 참석해 기념식, 개원 테이프 자르기, 시설 관람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전동평 영암군수는 “저출산 문제 해결과 공공부문의 보육 분담을 위해 지속해서 국공립어린이집 전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아동이 행복한 영암 만들기를 위해 최적의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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