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넵튠, 1인미디어 산업과 e 스포츠 산업으로 확장'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SK증권은 24일 넵튠에 대해 1인 미디어 산업과 e스포츠 산업 성장에 따른 수혜를 볼 것으로 내다봤다.

윤혁진 SK증권 중소성장기업분석팀장은 "국내 2위의 MCN 업체인 샌드박스네트워크 지분 23.9%를 보유하고있다"며 "크리에이터 300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매출액은 280억원으로 전년 대비 100% 늘었다"며 "1인 미디어 산업 성장에 따른 수혜를 받으며 고속 성장 중"이라고 덧붙였다.

윤 팀장은 또 "넵튠은 스틸에잇 지분 33.8%를 보유하고 있다"며 "프로게이머를 주축으로 설립한 e 스포츠 구단으로 지난해 매출액 70억원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게임업체가 상금을 많이 걸면서 게임 라이프사이클을 확장하려 한다"며 "e 스포츠 시장이 성장하면 수혜를 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넵튠은 또 배틀그라운드로 유명한 크래프톤(구 블루홀) 지분 2.1%를 보유하고 있다. 장외가 기준 740억원 규모로 넵튠이 보유한 지분가치가 회사 가치를 지지하고 있다고 윤 팀장은 판단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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