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日서 191만대 대상 리콜 실시…브레이크 문제 우려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도요타자동차가 브레이크 문제가 생길 것을 우려해 일본에서 191만대에 대한 리콜을 실시하겠다고 일본 정부에 신고했다고 11일 NHK방송이 보도했다.

차량 보닛 사이로 빗물이 스며들어 브레이크 관련 부품이 녹스는 등 문제가 발견돼 브레이크 효과가 나빠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 리콜을 추진하는 것이다.

리콜 대상은 22개 차종으로 총 191만 대다. 해당 차종의 생산 기간은 2010년 12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다.

이 외에도 닛산자동차가 경차 노트 74만여대도 주행 시 충격을 흡수하는 부품에 문제가 발견돼 리콜을 실시하겠다고 정부에 신고했다. 제조기간은 2012년 7월부터 올해 2월까지다. 닛산 측은 해당 부품 문제로 사고가 보고된 건은 현재까지 없었다고 밝혔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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