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포스코 포항 본사 압수수색…금품 비리 의혹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검찰이 포항 본사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포스코와 협력업체 간 금품 수수 비리 의혹과 관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포스코와 검찰 등에 따르면 대구지검은 이날 오전 검사와 수사관 6∼7명을 보내 포항 본사 내 투자엔지니어링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투자엔지니어링실은 설비 공사 등을 담당하는 부서다.

포스코 관계자는 "압수수색 나온 것은 맞고 현재 내용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