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총리, 인도에 대화 제의…핵무기 언급하며 '분별력 있어야'

27일(현지시간) 인도령 카슈미르 지역에서 인도 군인들이 파키스탄 공군에 의해 격추된 인도 공군기의 잔해 주변을 통제하고 있다. 전날 인도 공군의 파키스탄 지역 공습에 이어 이날 인도 공군기 두 대가 파키스탄 공군에 의해 격추됨에 따라 양국 간 갈등이 크게 고조되고 있다.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임란 칸 파키스탄 총리가 27일(현지시간) 인도와 대화를 제의했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칸 총리는 이날 TV로 중계된 성명을 통해 "나는 다시 한번 인도를 협상 테이블로 초청한다"고 밝혔다. 그는 파키스탄·인도 양국의 핵무기를 언급하며 "여기서부터 (갈등) 고조가 시작된다면 어디로 갈 것인가"라며 "분별력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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