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회장에 이대현 산은 수석부행장 내정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금호타이어 차기 회장에 이대현(57) KDB산업은행 수석부행장이 내정됐다.3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호타이어의 대주주 더블스타는 최근 이 수석부행장에게 금호타이어 회장직을 제의했다. 이 수석부행장은 산은에서 금호타이어 매각협상 태스크포스를 총괄하는 등 금호타이어 매각을 주도한 인물이다.산은에 따르면 이 수석부행장이 내년 1월 2일자로 퇴임할 예정이며 지난 28일 이사회를 통해 새로운 수석부행장을 선임하는 등 임원선임을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금호타이어 회장직은 김종호 전 회장이 지난달 퇴임한 이후 공석이며, 내년초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개최해 이 수석부행장을 차기 회장에 임명할 예정이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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