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유기상 고창군수 “군민 곳간 채우는 알찬 성장 이루겠다”

유기상 전북 고창군수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올해는 풍요와 희망, 다산의 상징, 황금돼지 해입니다. 군민들에게 큰 희망과 활기를 안겨주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유기상 전북 고창군수는 31일 “6만여 고창군민과 함께 시대의 명령인 ‘대한민국 고창시대’를 만들어가는 데에 헌신 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고창군이 한반도 새 역사의 주역으로 나설 수 있는 기틀을 만들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유 군수는 이날 신년사를 통해 “‘농생명 문화를 살려 다시 치솟는 한반도 첫 수도’를 향한 본격적인 노력을 당차게 시작하겠다”며 “세계 농생명식품산업 중심도시, 품격있는 역사문화 생태관광 중심도시, 자식농사 잘 짓는 사람 키우는 도시, 나눔과 봉사로 촘촘한 복지도시, 함께 살리고 함께 잘 사는 상생경제, 울력행정으로 군민과 소통하는 안전행정 등 6대 핵심전략과제의 완성도를 높여 자랑스런 고창을 만들고, 군민들의 곳간을 채우는 알찬 성장을 이루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유 군수는 생활안전과 군민복지에 대한 정책적 배려를 통해 “더불어 사는 고창군을 실현하겠다”며 “고창읍성 도시재생과 동호권역 어촌 뉴딜 사업도 본격 추진해 군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저를 비롯한 고창군 공직자들은 군민의 밝은 미래를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뛸 것”이라며 “군민의 눈높이에서 군민을 섬기는 행정으로 더 친근하게 군민 속으로 들어가 군민과 울력하는 ‘평이근민(平易近民)’의 한 해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유기상 군수는 “돼지는 예부터 행운과 재복을 상징한다고 하니 황금역시 재물의 대명사로 많은 사람들의 꿈과 기대를 거는 새해가 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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