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내달까지 ‘명강사 초청 학부모 교육’ 실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이달부터 내달까지 관내 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총 3차례에 걸쳐 ‘명강사 초청 학부모 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군은 교육 주체로서 부모의 역할에 대한 인식과 책임을 환기하고, 부모로서의 자녀를 올바르게 교육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자 학부모 교육을 준비했다.이번 교육은 3가지 주제로 진행되며, 분야별 유명강사를 초빙해 부모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게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첫 번째 시간인 13일에는 사교육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부모교육에 힘쓰고 있는 행복한 공부연구소 박재원 소장을 초빙했다. 박 소장은 ‘미래형인재를 위한 입시전략과 부모역할’이란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두 번째 시간은 오는 17일에 구성애 사단법인 푸른아우성의 우선영 강사가 나서 ‘부모가 먼저 배우는 내 아이 성교육’이라는 주제로 자녀 성교육에 대해 이야기한다.마지막으로 내달 5일에는 소통 전문가 이화경 작가가 ‘자녀와의 소통’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자녀에게 한층 다가서고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될 계획이다.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 주제들은 지역의 학부모들이 평소 자녀교육과 관련해 궁금해 하는 것을 바탕으로 직접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들이 알고 싶어 하는 분야에 대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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