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지자체, 일반기업과 소외계층을 위한 1만1111 포기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 개최예정올해에는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에 중점을 두고 사회공헌 활동 진행[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9일 하나금융그룹 서울 명동사옥 앞마당에서 '2018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기념행사를 가진다.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은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 축제로 지난 2011년부터 8년째 이어오고 있는 행사다.이날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서울시와 롯데제과㈜ 임직원 등 지자체 및 일반기업이 함께 참여, 그 의미를 더했다.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의 전통 북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기부 보드 전달, 행복상자 큐브 맞추기 등 기념 세레모니▲모두하나데이 특별영상 상영▲1만1111포기의 김장을 담그는 '사랑의 김장나눔' 순서로 진행된다. 이날 담근 1만1111포기의 김치는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 광역푸드뱅크센터를 통해 저소득 다문화 가정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또 롯데제과는 저소득층, 보육시설 어린이들을 위한 '행복상자'에 담을 빼빼로 등 다양한 과자류를 후원했다.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소외된 이웃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이라면서 "나눔 실천이 우리 사회에 널리 확산되고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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