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 남자' 김진엽 '찬물 등에 부어가며 공부했다'

'문제적 남자'에 출연한 배우 김진엽이 고등학생 시절 일화를 전했다. / 사진=tvN 방송 캡처

30일 '뇌섹시대 - 문제적 남자'(문제적 남자)에 출연한 배우 김진엽이 고등학생 시절 일화를 전했다.이날 김진엽은 "항상 싼 독서실만 다니다가 고등학교 2학년때 비싼 독서실에 가봤다"며 "찬물을 떠다 놓고 졸릴 때마다 등에 부었다. 등이 축축한 채 공부했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 끝나면 독서실에 앉아 있으려 했다"고 덧붙였다.또 그는 야간 자율 학습실에 붙여놨던 메모를 공개했다. 메모에는 "우쭐대지마 멍청아", "서울대 가고 싶다", "네 수학 점수는 70점이다" 등의 문구가 적혀 있었다. 김진엽은 "마음이 급해서 내게 하는 말들을 붙여놨다"며 "공부에 지칠 때마다 이것을 보고 힘냈다"고 말했다.김진엽은 고려대학교를 졸업한 배우로 지난 2007년부터 2014년까지 8년간 국가장학생으로 공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신소재공학을 전공했다.한편 tvN '문제적 남자'는 여섯 명의 출연진이 모여 대화를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번 방송에서 김진엽은 게스트로 출연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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