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메이트20 미국서 판매안할 것'

[아시아경제 베이징 박선미 특파원] 중국 화웨이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모델인 메이트20을 미국에서 판매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3일 화웨이는 "우리는 미국에서 메이트20 시리즈를 판매할 계획이 없다"고 밝히며 "온라인을 통해 메이트20을 구매한 미국 소비자들은 AS 서비스 보증 문제에 부딪힐 수 있다"고 경고했다.화웨이가 메이트20의 미국 판매를 하지 않겠다고 밝힌 것은 미중 무역전쟁 영향이 크다. 무역전쟁으로 미중 관계가 경색된 가운데 화웨이는 올 초 AT&T를 통해 메이트10 출시를 시도했다가 미 의회의 방해로 무산된 경험이 있다. AT&T에 이어 버라이즌과 베스트바이도 화웨이 스마트폰 판매 계획을 취소한 바 있다.베이징 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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